설 연휴에 다녀왔다. 멀리 가고 싶었는데, 다들 귀향한다고 남쪽 지역으로 내려가서 교통편이 없었다. 지하철로 가능한 인천의 섬으로 왔다. 오이도에 도착하자마자 보인 바다. 미세먼지가 심했지만 안개라고 생각하니 제법 운치 있었다. 바다를 보면서 쭉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다.덕섬이라고 쪼끄만한 섬이 하나 튀어나와 있길래 가봤다. 조개집 사장님이 사유하고 있는 섬인 것 같았다. 조개집 사장님이랑 산소 관리인 이름이 같았음.조개구이 먹으러 갔다. 혼자 먹으러왔다니까 사장님이 유튜버냐고 물어봤다 ㅍ.ㅠ. 4인 가족들 사이에서 혼자 석쇠에 조개 까먹는 게 쉽진 않았다. 그래서 빨리 소주 먹었다. 나 진짜 혼밥 고수인듯.사주도 보고 왔음. 내가 나무이기 때문에 뿌리를 잘 잡을 수 있는 (단단한) 전문성 있는 땅을 골..